[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차인표가 아내로부터 사랑받는 비법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배우 차인표와 류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많은 청취자들이 두 사람에게 '아내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차인표는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아내가 밖에서 세상이라는 거센 파도를 만나고 집에 왔을 때 예쁘다고 해줄 사람은 남편 밖에 없다"고 비법을 밝혔다.
이어 "아내들은 망각을 잘한다. 그래서 매일 이쁘다고 하면 기분이 좋고 고마워하더라"고 덧붙였다.
자신은 어떤 말을 해주면 좋냐는 질문에는 "말보다는 안아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안으면 서로의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다. 30초만 해달라고 하는 데 10초도 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류수영 역시 "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도 자주 안아주는데 안을때 아내가 발등 위로 올라온다. 그상태로 몇 번 걸으면 귀엽다"고 차인표의 의견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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