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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현빈X장동건 '창궐', '사극 액션의 모든 것' 예고

기사입력 2018.10.04 21:4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현빈, 장동건, 조우진이 '창궐'이 펼쳐보일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4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영화 '창궐' 주연 배우인 현빈, 장동건, 조우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V라이브에서 준비한 첫 번째 코너는 각 배우의 최고 필모그래피를 직접 꼽는 시간이었다.

이날 현빈은 자신의 최고 필모그래피로 '공조'를 꼽았는데, '공조'의 감독은 '창궐' 감독인 김성훈 감독이다. 현빈은 "'공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많은 관객들에게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작품이기 때문"이라며 "'창궐'에서는 '공조'보다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빈은 '창궐'에 대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와, 좋은 배우들을 만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을 꼽았다. 또 그는 '창궐'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어떤 의미를 남길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현빈도 얘기했지만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많은 부분이 현빈과 같이하는 거였다. 같이 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는 많은 관객들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필모그래피에 있어서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조우진은 '창궐'에 대해 "감동과 팀워크"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많은 분들이 애를 썼다"며 "야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배우들은 연기를 하다가 쉬었다가도 하는데 스태프분들은 춥든 덥든 공기가 맑든 탁하든 간에 쉴새 없이 일했다"고 말했다.



이날 조우진은 "현빈은 '창궐'에서 사극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액션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장동건은 동료 배우로서 현빈이 고생하는 것을 봤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다행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건은 "현빈이 나오는 신도 굉장히 많다. 현빈과 같은 날 촬영을 하게 되도, 남은 촬영 그리고 힘든 촬영을 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 그럴 때 좀 미안했다'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되게 즐기고 좋아하더라. 몸 쓰고 힘든 것을 즐기는 친구"라고 말했다.

현빈은 이에 "그런가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액션을 좋아한다. 촬영할 때는 힘든데 막상 끝나고 나면 볼거리가 만들어져 있잖나. 그런 게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가장 좋았던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너무 많아서 하나를 꼽기가 그렇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현빈은 '창궐'에 대해 "엄청난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우 모두 흠뻑 빠져서 연기했기에 캐릭터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그는 "야귀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븐)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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