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12 07:49 / 기사수정 2005.08.12 07:49
가을에도 '꼭' 야구하자!
삼성-SK-두산이라는 3강과의 9연전을 앞두고 있는 롯데 입장에선 최하위 기아를 제물로 3승을 추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꿈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그동안 약했던 홈에서 거둔 3연승이라 더욱 의미있다는 것과 적시에 터진 타선과 더불어 '이용훈-노장진'이라는 팀의 주축투수들이 빠진상황에서 이왕기-이명우-이정훈 등의 셋업맨들이 좋은모습을 보이며 연승을 거두었다는 점은 남은 9연전을 보다 더 가뿐한 마음으로 맞을 수 있게 했다.
반면 최하위를 한 번도 한 경험이 없는 기아는 오늘 경기로 7위 LG와의 경기차(5경기)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9연전 첫머리에 홈에서 만나는 LG와의 3연전에서 전승을 거두어야 꼴찌탈출이 가능한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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