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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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한국 영화산업 제작 활성화 위한 투자펀드 쇼케이스 개최

기사입력 2018.10.05 07:40 / 기사수정 2018.10.04 2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영화산업 투자제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한국영화 투자펀드 쇼케이스(KOREA FILM FUND SHOWCAS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관 2층(217호)에서 진행된다.

'한국영화 투자펀드'란 한국영화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하는 모태펀드 영화계정에 기금을 출자하여 결성한 영상전문투자조합이다.

한국영화, 중저예산영화, CG한국영화 등 다양한 영화펀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극장 개봉한 작품 중 '신과함께-죄와 벌'(2017), '범죄도시'(2017), '아이 캔 스피크'(2017) 등 총 45편의 한국영화에 투자했다.

한국영화 투자펀드 쇼케이스에서는 모태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한국영화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티지씨케이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캐피탈원, 이수창업투자 등 투자관계자가 펀드특징, 투자대상, 투자작품, 심사방식 등 펀드 운영에 대한 사항들을 설명을 하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한국영화 투자펀드에 대해 공개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투자펀드 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는 한편, 영화 제작자들이 다양한 영화를 제작하는데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이번 쇼케이스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작사과 독립 제작자들이 원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영화 투자펀드를 홍보해 다양한 한국영화가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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