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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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개봉 첫날 43만 명 동원…가을 시장 본격 2막 시작

기사입력 2018.10.04 10:00 / 기사수정 2018.10.04 09: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개봉 첫날 4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43만894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만9453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범죄 장르의 통념을 깬 새로운 범죄 수사극의 탄생을 알리며 언론 및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암수살인'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추석 대작들에 이어 동시기 개봉작인 '베놈'과 함께 비수기인 10월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한편 '암수살인'은 일반적인 범죄 수사 장르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치밀한 서스펜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주는 묵직한 울림과 김윤석,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암수살인'은 개봉 첫 주말을 비롯한 10월 극장가에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한층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암수살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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