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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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vs손호준,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기사입력 2018.10.04 07:00 / 기사수정 2018.10.04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과 손호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5회·6회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진용태(손호준)와 마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파트 주민들은 CCTV를 통해 차정일이 죽던 날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애린에게 알렸다. 김본은 고애린과 함께 경비실에서 CCTV를 확인했다.

특히 김본은 홀로 빠져나와 차정일의 차로 향했고, 블랙박스 안에 있던 SD카드를 빼돌렸다. 김본은 네비게이션 최근 기록을 지운 후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간 김본은 SD카드에 담긴 영상을 찾았고, 영상에는 케이(조태관)가 문성수(김명수)를 살해하는 현장이 찍혀 있었다. 김본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목격자라. 정말 운 나빴군"이라며 탄식했다.

이후 김본은 문성수의 죽음을 뒤쫓았다. 그 과정에서 김본은 유지연과 재회했고, 유지연은 "너 문성수 실장 사망에 의문을 품고 있는 거지?"라며 추궁했다. 김본은 "암살이야. 암살현장을 본 목격자가 있어. 정보를 함부로 줄 수 없지. 정보국에 내부첩자가 있어. 그러니까 날 만났단 이야기 그 누구에게도 하지 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유지연은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티커를 김본의 등에 붙였다. 김본은 뒤늦게 스티커가 위치추적장치였다는 것을 알았고, 과거 차준희(옥예린)가 붙인 스티커 역시 도청장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본은 도청장치를 없애기 위해 차준수(김건우), 차준희를 데리고 이웃주민들의 집에 방문하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본과 진용태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용태는 케이에게 문성수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인물. 김본은 진용태를 수상하게 여겼고, "누구십니까"라며 쏘아붙였다. 진용태 역시 "그러는 당신은요"라며 신경전을 벌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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