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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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손호준과 첫 만남 '살벌 신경전'

기사입력 2018.10.03 23: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양동근과 김명수의 죽음을 뒤쫓았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5회·6회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차정일(양동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파트 내 CCTV에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차정일의 모습이 찍힌 영상이 확인됐다. 차정일의 타살 의혹이 제기됐고, 김본은 곧장 차정일의 차로 향했다. 김본은 블랙박스 안에 있던 SD카드를 빼돌렸고, 네비게이션 최근 기록을 지웠다.

이후 김본은 집에서 SD카드 속 영상을 확인했고, 케이(조태관)가 문성수(김명수)를 살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김본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목격자라. 정말 운 나빴군"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본은 문성수의 죽음을 뒤쫓다 유지연과 재회했다. 유지연은 "아니. 억울해서 탈출했다고 생각해. 너 문성수 실장 사망에 의문을 품고 있는 거지?"라며 물었고, 김본은 "암살이야. 암살현장을 본 목격자가 있어. 정보를 함부로 줄 수 없지. 정보국에 내부첩자가 있어. 그러니까 날 만났단 이야기 그 누구에게도 하지 마"라며 못 박았다.

그러나 유지연은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티커를 김본의 몸에 몰래 붙였다. 김본은 뒤늦게 스티커의 정체를 알았고, 자신의 집에 붙어 있는 스티커가 도청장치였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김본은 도청장치를 처리하기 위해 고애린(정인선)의 아이들을 데리고 주민들의 집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또 김본은 집 앞에서 진용태와 마주쳤다. 김본은 "누구십니까"라며 수상하게 여겼고, 진용태는 "그러는 당신은요"라며 쏘아붙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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