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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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사랑' 김태겸, 극악무도 지능형 사기꾼 열연

기사입력 2018.10.03 21:58 / 기사수정 2018.10.03 21: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김태겸이 지능형 악역 캐릭터 최덕배로 등장해 일일 안방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태겸은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44회에서 강세나(홍수아 분)의 악행을 돕는 조력자이자 해결사로 등장했다. 

극중 김태겸은 강세나의 지시로 윤정한(강은탁 분)을 사칭하며 셀즈뷰티의 사위인척 사기행각을 벌였다. 이후 그 모든 행각을 정한에게 덮어 씌워 검찰에 구속되게 만드는 지능형 범죄를 저질렀다. 또 강세나에게 화강유리 땅을 손에 넣고 제동식당까지 같이 엮어 곤경에 빠트릴 것을 지시했으며, 진갑성이라는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해 제동식당에 기웃거리며 기회를 엿보다 결국 하영옥(남기애 분)에게 접근했다. 

드디어 하영옥을 등기이사로 올리는데 성공한 최덕배는 미리 심어놓은 채권자 배우들을 이용해 영옥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 때 세나가 등장, 모든 것을 도와주는 척하며 땅을 담보로 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덕배는 모든 사기행각을 마무로 하고 초토화된 사무실에 환호성을 지르며 들어서며 "불쌍하네. 순진한 아줌마들"이라며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극악무도한 사기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윤정한은 최덕배의 행각에 엮여 다시 검찰로 구속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앞으로 최덕배의 악행이 어떠한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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