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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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 반찬' 김수미, 전어·고들빼기·갈치로 제철 음식 완성

기사입력 2018.10.03 20:48 / 기사수정 2018.10.03 21:1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가을을 맞아 전어회무침, 소고기우엉조림, 고들빼기김치, 고구마순 갈치조림 등을 완성했다.

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현영과 함께 이날의 주전부리인 달고나 만들기에 나섰다. 이때 김수미는 달고나 뽑기를 제일 잘한 사람에게 간장게장 한 박스를 주겠다고 선언했고, 현영과 최현석, 장동민이 간장게장을 받기 위해 달고나 배틀에 참전했다.

최현석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설탕을 잘 녹여냈다. 하지만 기름을 바르지 않아 달고나가 눌어붙어 버렸다. 장동민 또한 실패한 가운데, 현영이 가장 먼저 오리모양 틀을 찍어냈다. 현영이 오리모양을 뜯어내는 동안 최현석은 다시 한번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현영이 달고나 뽑기에 성공, 김수미표 간장게장을 얻었다. 김수미는 통 크게도 "두 박스 간다"고 말해 현영을 기쁘게 했다.

김수미는 본격적으로 반찬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김수미가 택한 재료는 가을 전어. 가을 전어를 이용한 반찬을 만들기에 앞서 전어소금구이로 입맛을 돋웠다. 이어 김수미가 만든 첫 번째 반찬은 전어회무침. 김수미는 양념을 만들고 전어를 손질해 버무려냈다. 



전어회무침 양념을 만들던 중, 김수미는 현영에게 "시집을 정말 잘 갔다"고 운을 뗐다. 또 장동민에게는 "장가가서 잘 살 것"이라고 덕담을 하더니, "장가갈 때 집 하나 해주겠다. 여자만 구해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동민은 "말씀이라도 고맙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식사시간, 김수미는 전어회무침을 먹는 꿀팁을 전했다. 김수미는 "나는 집에서 구운 김 위에 전어회무침을 올리고 밥 한술 올리고 싸 먹는다"고 했다. 그대로 맛본 현영은 "별미다. 회덮밥 맛이 나면서 구운 김의 구수한 맛이 싹 난다"고 감탄했다.

두 번째 반찬은 소고기우엉조림. 김수미는 "애들에게 우엉조림만 해주니까 잘 안먹더라. 고기를 같이 넣으니까 먹더라"며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 소고기우엉조림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미는 간장 양념을 만든 뒤 간단하게 소고기우엉조림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소고기우엉조림을 활용한 꼬마김밥까지 만들어냈다.



미국에서 온 손편지를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미주리 주에서 혼자 사는 남자 시청자의 사연은 물론 주부 시청자의 애정 어린 손편지를 읽고 감동에 젖었다. 김수미는 특히 주부 시청자가 "고들빼기김치 만드는 것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실제로 고들빼기김치 레시피를 준비했다.

김수미는 고들빼기를 양념에 버무린 뒤 밤과 파까지 썰어 넣고 같이 버무려 완성했다. 또 갓 담근 것과 20일 정도 익힌 것을 함께 비교해 보여주기도 했다. 김수미는 이어 고구마순이 들어간 갈치조림 만들기에 나섰다. 김수미는 제주에서 직접 공수해온 싱싱한 갈치를 보여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수미가 완성한 고구마순 갈치조림은 입맛을 돋우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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