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채널A가 미니시리즈 '열두밤'으로 청춘의 성장을 그린다.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뉴욕 출신의 사진작가 지망생 한유경(한승연 분)과 도쿄 출신의 무용수 지망생 차현오(신현수)가 무작정 서울로 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청춘의 성장담을 담는 것.
이어 안방극장의 새로운 루키 이예은, 김범진, 한지은이 모여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 풋풋하고 싱그러운 다섯 가지 청춘의 빛깔을 완성시킨다.
먼저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듀얼’, ‘THE K2’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이예은은 극 중 한유경의 절친 채원 역을 맡았다. 한유경이 고민에 빠질 때면 도발적인 해결책을 제시, 그녀의 사랑과 꿈을 적극 서포트하는 조력자로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인다.
김범진은 드라마 ‘대군’에서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그는 ‘열두밤’에서 사진 실력은 물론 재력까지 갖춘 엄친아 기태로 분해 한유경과 차현오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현오의 옛 연인이자 무용수인 선주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한지은이 연기한다. 그녀만의 매력적인 건강미와 무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극에 한층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열두밤'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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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