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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볼빨간 당신' 최대철 母, 홀로 외출에 여행까지… '꿈은 계속된다'

기사입력 2018.10.03 00: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최대철 가족이 여행을 떠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최대철이 어머니의 꿈을 이뤄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철 어머니는 "슈퍼에 혼자 다녀오겠다. 혼자서 다닐 수 있는지 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최대철은 "한 번 더 넘어지면 끝이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최대철은 "의사 선생님이 나한테 하신 말씀이 한 번 더 넘어지면 아예 휠체어도 못 타실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최대철은 한발 떨어져 어머니를 지켜봤다. 그러나 휠체어가 다니기에는 울퉁불퉁한 길이었고, 이에 어머니에게 위험한 순간이 계속됐다. 최대철은 그런 어머니를 보며 화를 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최대철은 "잘하다가도 어느 순간 짜증을 내고 있더라. 내가 너무 편하게 생각한 거 같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넌 아직 글렀구나'하고 집에 와서 후회를 한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이날 최대철 가족은 여행을 떠났다. 최대철은 펜션에 환영의 현수막을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최대철 가족은 다 같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민준은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가 다니는 라인댄스 교실을 방문했다. 라인댄스가 시작하자 김민준과 아버지는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영자는 "덤앤 더머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엄마하고 아빠하고 이래 모여서 시간 보낸 거는 좋아서 말로 표현을 못 하겠다. 어머니, 아버지 위해서 시간을 내서 반짝이 옷 입고 흔드는 거 보니까 진짜 오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민준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이며 "민준아 정말정말 너무너무 사랑한다. 앞으로도 너보다 사랑하는 건 없을 거다. 사랑한다는 말밖에. 나는 엄마는 네가 있어서 이 세상에 있어서 부러운 게 없다. 사랑한다 민준아 부디 행복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양희경은 두 아들과 함께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양희경은 남다른 성량과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양희경의 두 아들은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양희경은 "생전 처음"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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