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규는 김윤아와의 첫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프러포즈를 한 것은 아니고 처음 만났을 때 그냥 알아차렸다"며 "어디 김씨인지 물어봤다. 동성동본일까 걱정이 됐다. 다행히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 "만난지 1000일 정도 지났을 때 1000개 정도 거울을 붙인 큰 나무가 있었다. '우리가 보낸 1000일의 날처럼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자'고 하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형규는 김윤아가 애교가 많음을 전하며 "휴대전화에 '귀염둥이'로 저장돼있다. 배고플 때 귀여움이 뿜뿜 나온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