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전 KT 감독, 농구 관련 서적 출간

[엑스포츠뉴스=박찬기 기자] 지난 해까지 프로농구 부산 KT(전 부산 KTF)를 이끌었던 추일승 감독(46)이 두 번째 농구 서적인 ‘맨투맨 디펜스’를 출간했다.

지난 2001년 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감독을 지낸 델 해리스의 ‘위닝 디펜스’를 번역해 출간하기도 했던 추일승 감독은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프로팀을 지도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판한 ‘맨투맨 디펜스’는 농구의 다양한 전술 중 수비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화보와 삽화를 추가했고 수비에 대한 기초부터 전술, 연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발간과 함께 추일승 감독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농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농구 홈페이지 ‘Basketballkorea.com'의 오픈도 앞두고 있다.

추일승 감독의 ‘맨투맨 디펜스’는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Basketball.com'은 이 달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