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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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2' 역대급 설레임으로 재출발…전원 애프터성공 쾌거

기사입력 2018.10.02 13: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선다방2'가 역대급 설레임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는 새 단장을 마친 선다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시즌 맞선 성공을 위해 조력자를 자처한 이적, 유인나, 양세형 외에 배우 윤박이 새로운 카페지기로 합류했다.

이날 이적은 "돌싱분들도 괜찮다. 나이가 많고 적음은 상관없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되기를 바랐다. 양세형 역시 "매칭돼서 연결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좀 더 자연스러워진 선다방이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롭게 합류한 윤박은 자신의 연애 고민을 꺼내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박은 "연애를 시작하기가 어렵다"며 "주변에서 다 연애를 하니 조급한 마음에 내 마음이 진짜인지 조급함인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양세형은 "사랑은 내가 노력해서 찾아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약간 떠밀듯이 무서워서 하다 보면 안좋다"고 조언했다. 유인나는 "소개팅이 가을에 활발하다더라"고 가을을 연인의 계절이라고 밝혔다.

이날 3시 손님은 일본에서 온 여성과 대전에서 온 남성이었다. 3시녀는 적극적인 리액션과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3시남은 반대로 수줍음이 많은 모습을 보였지만 두 사람은 여행, 서핑 등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결국 두 사람은 애프터에 성공했다.

5시 손님 역시 애프터에 성공했다. 미국 텍사스에서 온 남자와 건축 디자이너 여자는 가족이 같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결국 두 사람이 확실히 커플이 된 듯한 영상이 나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커플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선다방2'는 기분 좋게 출발하며 올 연말 달달한 사랑을 예고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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