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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 3대 도시 익산, 집값 상승률 높아...‘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공급

기사입력 2018.10.02 11:2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전북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 중 하나인 익산에서 10월 중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익산 및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전북 3강 익산, 새 아파트 공급 부족에 집값 상승 가팔라

익산은 전주, 군산과 함께 전북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중심도시다. 특히 익산은 다른 두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더딘 것과 달리 아직까지 가파르게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의 매매가 조사자료에 따르면 익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의 뒤를 바짝 쫓으며 전북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게 형성돼있다. 지난 4월 부송동에 공급된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 타입이 최고 3억7천만원(발코니확장 포함)이 넘는 금액에 분양되기도 했다.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익산의 집값은 12.8%가량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전주는 7.4% 상승에 그쳤고 군산은 오히려 4.7% 하락했다.

이 같은 익산의 아파트 가격 상승에는 공급 부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익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259가구만이 일반에 공급됐다. 같은 기간 동안 전주가 21,605가구 공급된 것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이처럼 공급가뭄이 이어진 결과 익산은 현재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 단지 비율이 전체의 86%를 차지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하다. 공급이 부족하니 자연스럽게 아파트 가격도 치솟고 있는 것이다.

■ 지역 최고 인기 브랜드 오투그란데 후속 단지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10월 분양 

이처럼 익산 주택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0월 공급 예정인 새 아파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전북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건설사 중 하나인 ㈜제일건설의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익산에서는 지난해 공급된 ‘익산 어양 제일 오투그란데 에버’와 ‘익산 어양3차 오투 그랜드 시티’ 등이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제일건설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2014년 입주한 ‘배산 제일 오투그란데’ 역시 익산에서도 집값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모현동에서도 최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이번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익산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모현동의 중심 입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KTX익산역, 익산 공용버스터미널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리모현초, 영만초, 이리남중, 원광여자중•고 등의 우수한 학군도 자랑거리다. 이 외에도 농협하나로마트, 배산, 모현동주민센터 등이 가까워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제일건설은 이번 단지에 다양한 혁신 설계를 집약시켜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지을 계획이다. 118㎡ 타입의 히든 주방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주방과 거실 사이를 슬라이딩 도어로 구분해 요리공간과 가족공간을 분리한 설계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에 대형 보조 주방이 적용되고 안방과 침실 2개소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호텔식 고급욕실 설계와 원패스 시스템, 맘스스스테이션, 모든 세대 및 공용부 LED조명 등 세심한 부분에서도 ㈜제일건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익산시 모현동 73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총 3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대 구성으로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및 희소성을 갖춘 전용 118㎡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평동로 632(인화동 1가 134-3번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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