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장나라가 '뉴 논스톱'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방송된 MBC스페셜은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 1부' 특집으로 방영됐다.
이날 박경림은 장나라를 만나 편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나라는 "'뉴 논스톱'에서 그렇게 모여 있었던 것 자체가 나한테는 좋고 추억이었던 것 같다. 내가 대학 생활을 해본 적도 없고 기숙사 살아본 적도 없었는데, '뉴 논스톱'에서 그런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장나라는 '뉴 논스톱'에서 자신의 노래가 나오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뉴 논스톱' 출연 이듬해에 연말 가요시상식을 모두 '올킬' 하고 '장나라 신드롬'의 영광을 얻게 됐다.
장나라는 당시를 추억하며 "그 때는 굉장히 낯을 많이 가렸던 것 같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자각이 거의 없을 때고 다른 분들은 다 연예인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 씨와도 10개월간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만 했던 것 같다. 지금도 어색하다. '다음에 만나면 말 놓자'고 말하면서도 다음에 만날 일이 없어서 말도 놓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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