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자신의 매력에 푹 빠졌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7회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이 원득(도경수)의 다친 팔을 치료 했다.
이날 원득은 자신을 치료해주는 홍심을 바라보며 "가실 것 같지 않다. 널 이리 만든 놈들을 내가 가만 두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심은 "됐다. 복수도 힘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목숨이 붙어 있으면 그걸로 되는 거다"라며 "사람이지만 사람 취급 못 받는 사람들. 이 나라에서 양반이 아니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원득은 "앞으로는 사내들의 싸움에 네가 나서지 말아라. 네가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기억이 났다. 내가 무예를 몹시 잘했다는 기억. 참으로 완벽한 사내가 아니냐. 글을 읽는 것도 대단했는데 무예까지 하다니"라며 스스로의 능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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