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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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우리도 쇼핑ing"

기사입력 2009.07.24 02:40 / 기사수정 2009.07.24 02:40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최근 몇 년간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던 선덜랜드.

같은 북동부 지역의 라이벌이던 뉴캐슬과 미들스브로는 강등됐지만 선덜랜드는 살아남았었는데요.
맨유 출신의 명장 스티브 브루스를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선덜랜드가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맨유의 프레이져 켐벨을 영입하면서 스트라이커 진을 강화한 선덜랜드지만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공격수들을 노리고 있는데요. 얼마 전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를 영입하려고 1,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포츠머스와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크라우치 자신이 포츠머스를 떠난다면 런던에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바 있습니다.

크라우치의 영입에 실패한 브루스 감독이 이제는 아스날과도 연결되었던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마크을 원한다고 하네요. 샤마크 자신도 바로 빅클럽으로 가는 것보단 한 단계 한 단계씩 레벨업하길 원한다면서 선덜랜드 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브루스 감독은 미드필드진 보강을 위해 빌라의 레오-코커도 노린다고 합니다. 뛰어난 감독과 뛰어난 선수들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선덜랜드의 다음 시즌이 무척 기대되네요.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048 BST: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인 사무엘 에투의 에이전트는 지금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Press Association)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의 주장인 존 테리를 영입하기 위해서 월급 100만 파운드(약 21억 원)를 마지막으로 제의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그러나 존 테리는 맨체스터 시티행을 거부할 것이며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The Sun)

맨체스터 시티는 공격진을 더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아스톤 빌라의 윙어인 애쉴리 영을 1,800만 파운드(약 371억 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Express)

AC 밀란은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인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1,000만 파운드(약 206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Express)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포츠머스의 수비수인 실뱅 디스탱을 영입하기 위해서 아스톤 빌라와의 경쟁을 치러야 합니다. (Daily Mirror)

빌라 또한 31세의 디스탱에게 300만 파운드(약 62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Daily Mail)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에이두르 구드욘센이 웨스트햄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웨스트햄의 윙어인 줄리앙 포베르를 독일 구단인 샬케 04에서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포츠머스는 헐 시티의 수비수인 샘 리켓츠에게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Daily Mirror)

포츠머스의 감독인 폴 하츠는 레딩의 윙어인 스티븐 헌트에게 이적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The Sun)

터키의 구단인 갈라타사라이는 첼시의 미드필더인 데쿠에게 이적을 제안할 것입니다. (The Times)

에버튼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네덤 오누하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헐 시티의 감독인 필 브라운은 카디프 시티의 미드필더인 조 레들리 그리고 스트라이커인 로스 맥코어맥을 700만 파운드(약 144억 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또한 브라운은 인디펜디언터의 에콰도르출신 윙어인 페르난도 게레로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Daily Mirror)

프레스턴은 최근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방출된 미드필더인 디디 하만 과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Daily Mirror)

스트라이커인 다리우스 바셀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방출된 후 터키의 구단인 앙카라구추로 이적하려고 합니다. (The Sun)

선덜랜드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는 보르도의 마루앙 샤마크를 원하고 있으며 1,000만 파운드(약 206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The Sun)

또한, 선덜랜드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인 나이젤 리오-코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Daily Telegraph)

스토크 시티는 선덜랜드의 미드필더인 딘 화이트헤드를 250만 파운드(약 52억 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The Sun)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아르헨티나의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포츠머스로 이동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Daily Star)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前 아스날의 수비수였던 애쉴리 콜은 엄청난 지출을 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엔 아스날을 빅4에서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신의 前 소속팀을 비난했습니다. (Daily Mai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구단을 위해 경기하는 것에 대해서 60년대 락 그룹인 비틀즈의 멤버가 되는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Daily Mirror)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소유한 글레이저 가문은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시키고 받은 8,000만 파운드(약 1,649억 원)를 쓰는 것을 구단에 경제적인 압박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는 보도들에 대해서 부정했습니다. (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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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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