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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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품갈취 의혹→3번째 음주운전…'하시2' 김현우, 계속되는 논란

기사입력 2018.10.01 18: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현우가 계속되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일 스포츠경향은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지난달 20일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오전 3시께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약 70m 운전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

김현우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 지난 2012년 음주운전으로 400만 원 벌금형을 받은 뒤 이듬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선고 당시 세 번째 음주운전을 한 김현우에게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한해 벌금형의 관대한 처벌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경향은 김현우가 해당 음주운전 사건에 대형 로펌 변호사 9인이 선임됐다는 것을 후속보도하며 일반적인 음주운전 사건은 변호사 한두명이 선임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현우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농락한 김현우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1인 시위에 나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피켓에는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십 차례 현금 갈취, 수십 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 절도, 여성의 명품시계 잡혀서 돈 좀 달라고 권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김현우 측근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김현우에 대한 비난에 금품갈취설까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현우 인스타그램, 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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