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로 인한 '뷰티 인사이드'의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 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안재현은 '신서유기' 다음날 '뷰티 인사이드'가 방송되는 게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신서유기'랑 하루 차이라서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며 "'신서유기'로 안재현을 보고 드라마를 챙겨봐야겠다고 홍보효과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뷰티 인사이드' 대본이 정말 재미있다. '신서유기'를 웃으며 재미있고 보고 나서도, '뷰티 인사이드'를 보면 전날 생각이 안날만큼 재미있다"고 자신했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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