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MC 주병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주병진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병진은 운동으로 아침 일과를 시작했다. 주병진은 운동뿐만 아니라 옷을 입는 것부터 머리 스타일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주병진은 운동을 마친 후 집으로 가는 길에 혼자 노래를 연습했다. 주병진은 뮤지컬 '오! 캐롤'에 캐스팅 된 상황. 이어 주병진은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때 주병진은 "애들 밥줘야 하는데"라며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는 반려견 세 마리가 기다리고 있었고, 주병진은 귀가하자마자 반려견들을 챙기기 위해 생닭을 줬다.
주병진 역시 우유에 콩가루를 타서 마셨고, "나는 많이 먹으면 안된다. 이따가 공연하다가 노래 부르다가 트림 나온다. 배부르면 졸려서 가사 까먹는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주병진은 반려견들을 상대로 "다이어트 해야 한다. 그래야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 안 섰던 무대에 서니까 우황청심환을 먹었다"라며 하소연했다. 게다가 주병진은 틈이 날 때마다 대사 연습을 하는 등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주병진은 공얀장으로 향했다. 주병진은 단체 연습을 하면서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고, 단체 연습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파트를 여러 차례 다시 확인했다. 주병진은 동료들에게 "나는 공포다. 무대에서 대사를 잊고 백지가 되는 게"라며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