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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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과 함께 해서 웃겼을 때 성취감 느껴"

기사입력 2018.09.30 19: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신애라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기질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신애라는 "가장 좋아하는 말이 '괜찮아'다. 넘어져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나도 '괜찮아'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데 '괜찮아. 하지만 안 돼'라고 생각한다. '안 괜찮아'를 속으로 주장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윤은 "승기를 본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되게 다르다고 생각했다. 리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끼리는 암묵적으로 승기가 리더라고 생각할 거다. 그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저래서 다르구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이상윤에 대해 "'너 잘 해, 잘할 수 있어, 괜찮아'라는 위로보다 그냥 바라봐 주고 함께 해주는 게 더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상윤이 형과 뭔가 하고 웃겼을 때 너무 좋다. 성취감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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