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과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벌인다. 두산에게 16연패를 당하며 7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진 LG는 선발 임찬규를 내세워 연패 탈출과 순위 사수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이형종이 어제(29일) 스윙을 하다가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박용택도 출전이 어렵다"고 전했다. 톱타자 자리에는 외야수 이천웅이 나서며, 외야 공백은 임훈이 메운다.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소사는 열흘을 채운 후에도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류 감독은 "불펜 피칭을 실시했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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