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리가 일찌감치 난자를 얼려두고 추후 임신을 대비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한 TV조선 '라라랜드'에는 이제니, 서동주, 그레이스 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라랜드'에서 그레이스 리는 마닐라의 한 병원에 자신의 난자 10개를 이미 냉동해뒀음을 고백했다. 30대 중반인 그레이스 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미리 난자를 냉동으로 보관하고 있는 것.
그레이스 리는 결혼 및 출산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연애는 하지 못하고 있었다. 요트에서 그와 와인, 치즈 등을 즐기던 친구들은 그레이스 리의 과거 연애사와 이상형까지 거침없이 수다를 떨기도.
그런 딸 그레이스 리가 눈에 밟히는 것은 그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결코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내 그레이스 리에게 결혼과 관련된 푸념들을 늘어놨다. 결국 그의 모친은 그레이스 리 모르게 한국에서 훈남을 데려와 깜짝 맞선을 보게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비혼을 택하는 여성들도 많았지만 그레이스 리는 솔직하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털어놨다.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진 않았지만,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기대는 분명 느껴졌다.
뛰어난 미모의 '워커홀릭'인 그레이스 리가 어머니의 히든카드인 맞선 상대방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라랜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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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