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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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동현♥송하율, 연인에서 부부로…600명 하객 축하 속 결혼

기사입력 2018.09.29 14:04 / 기사수정 2018.09.29 14: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오늘(29일) 10년 열애 끝에 송하율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동현은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송하율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며 법적으로도 부부인 상태다.

이날 결혼식에는 약 6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는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축가는 한해와 강남, 그렉이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동현은 최근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송하율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동현은 송하율과 결혼에 이르기까지 "아내는 22살, 제가 28살 때 처음 만났다. 어린 나이지만 시간 날 때마다 와서 내조를 해줬다. 오랜 시간 연애를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순탄하게 온 것 같지만 중간에 정말 많이 헤어지고 싸우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하기도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결혼식 후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름다운 부부로 거듭난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김동현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본부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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