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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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진짜사나이300' 만난지 하루만에 다함께 샤워..."아무렇지도 않아"

기사입력 2018.09.29 07:40 / 기사수정 2018.09.29 01: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300' 여자 멤버들이 하루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본격적으로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도 생활을 시작, 유격훈련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비·신지·김재화 등은 그동안 자신들에게 따끔하게 충고를 하면서도 챙겨줬던 강유정 지도생도와의 뜻밖의 이별을 맞이했다. 특히 홀로 눈물을 흘리고 있던 이유비는 "이렇게 헤어질 줄 몰랐다. 잘 챙겨주셔서 헤어짐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김재화 역시 "내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라고 슬퍼했다. 

이들은 생고대로 넘어와서도 강유정 지도생도와의 헤어짐을 계속해서 아쉬워하며 아야기를 꺼냈다. 신지는 헤어지기 직전에 자신을 챙겨줬던 강유정 지도생도를 떠올리며 "내 옷소매를 직접 걷어줬다. 그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헤어지기 전에 챙겨줬던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강유정 지도생도가 깜짝 방문했다. 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등장에 깜짝 놀라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알고보니 강유정 생도는 앞으로 이들과 함께 같은 사관생도로, 생활관 동기로 함께 시작하게 된 것. 이유비·신지·김재화는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강유정 생도 역시 "한 번 안아봐도 되느냐"며 행복해했다. 

그리고 이들은 마치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수다 타임을 가졌다. 신지는 "우리 만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까 너무 아무렇지 않게 같이 샤워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유비는 "저는 심지어 엄마랑 동생하고도 같이 샤워를 안 한다"며 자신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김재화 역시 "아무렇지고 않았다. 가린다거나 그럴 필요가 없었다"며 이미 너무나도 가까워진 서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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