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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기 폭발"...'오늘의 탐정' 생령 벗어난 이지아, 5명 죽였다

기사입력 2018.09.27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아가 깨어났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13, 14회에서는 선우혜(이지아 분)가 되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혜는 이다일(최다니엘)의 칼에 찔린 뒤 죽지 않고 오히려 되살아났다. 선우혜는 사망선고를 하러 들어온 의료진을 다 죽이고는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병원을 탈출했다.

병원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도난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갔던 정여울(박은빈)이 수사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다일은 조사를 받는 정여울 앞에 나타나 "선우혜가 되살아났다. 이제는 생령이 아니라 몸을 갖고 있다. 여전히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알려줬다.

생령에서 벗어난 선우혜는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며 옷이 필요해서 우연히 마주친 여자를 죽였다. 선우혜는 전덕중(전배수)을 만났다. 그동안 어린 선우혜하고만 대화를 했던 전덕중은 깜짝 놀랐다.

선우혜는 병원에서 자신이 걸어 나가는 것을 목격한 남자를 조종해 전덕중을 살인 용의자로 만들었다. 언론에서는 전덕중을 살인 용의자로, 선우혜를 납치 당한 피해자로 보도했다.

박정대(이재균)와 백다혜(박주희)가 탐정사무소로 들이닥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정여울은 선우혜의 존재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범은 전덕중이 아니라 선우혜라고 알려줬다.

박정대와 백다혜는 정여울이 하는 말이 믿기 어려웠지만 일단은 돕기로 했다. 정여울은 박정대에게 선우혜에게 살해당한 여자의 신원파악을 부탁했다. 박정대는 부탁을 들어주면서 정여울을 향한 마음을 살짝 드러냈다.

이다일은 정여울과 함께 몸을 가진 선우혜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지 얘기를 나누며 대처방법을 준비하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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