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조우진이 결혼에 이어 득녀 소식까지 겹경사를 알려왔다.
27일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우진에게 돌 지난 딸이 있다"며 "예비 신부와 아이가 태어나기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앞서 조우진 측은 지난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14일 오래 만나온 예비 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그간 매체 인터뷰를 통해서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지 않았고, 이에 그가 맺는 사랑의 결실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왔다.
결혼 소식에 더해 그가 이미 아빠였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더 큰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긴 무명 생활 끝에 영화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도깨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 영화 '더 킹', '보안관', '강철비', '1987'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중이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전투' 등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데 이어 2세 소식까지 알린 조우진의 '대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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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