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차이나] '열애 19년→결혼 10주년' 유가령♥양조위, 여전히 아름다운 근황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톱스타 부부 유가령과 양조위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가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웨이보에 남편 양조위와 함께 추석 맞이 여행을 떠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조위와 유가령은 편한 차림으로 자연풍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1980~90년대를 주름 잡았던 두 스타의 근황은 여전히 멋스러워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양조위와 유가령은 1989년 교제를 시작해 중화권 대표 공개연애 커플이 됐다. 이후 1990년 유가령은 귀가하던 중 홍콩 조직폭력단체 흑사회로부터 납치 및 감금됐으며 양조위는 해당 소식을 듣고 촬영을 중단하고 직접 연인을 구출했다.

사건 이후 유가령은 양조위에 대한 마음마저 접게 됐지만 양조위는 무려 12년 동안 곁을 지킨 것은 물론 기자회견을 열어 "나의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유가령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년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7월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유가령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