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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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 혼자 산다' 이시언X기안84, 대역전 윷놀이→쌈디X박나래 ♥은 ing

기사입력 2018.09.26 00: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영화보다 짜릿한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혼자산다'에는 '나혼자 산다' 멤버들이 각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되짚어보며 추석맞이 윷놀이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쌈디의 집에 둘러앉아 각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나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로 "이시언 회원의 대장내시경이다. 지금의 자리를 있게 한 사건이다. 그 전까지는 위태위태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시언은 "지금도 대장 내시경이 재미있는지 모르겠더라"라고 했다.

당시 그는 대장 내시경을 위해 수면마취를 했고, 회복실로 옮겨져서 "화장실이 가고싶다", "선생님들 미안해요", "신발 다른 사람줬다" 등 정체불명의 말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자신의 에피소드를 꼽았다. 이에 멤버들은 '모델 운동회', '기안84 변신' 등을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자신을 변신시켜줬던 한혜진을 떠올리며 "그때 처음 누나가 톱 모델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웹툰 '패션왕' 때도 윤주언니만 그리더라. 그때 솔직히 나 몰랐냐"라고 물었다.

기안84는 "그냥 무서운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 역시 "그냥 개그우먼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장도연 씨가 설 자리가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멤버들과 윷놀이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이들은  2:2:2로 편을 갈라 게임을 진행했다. 팀은 전현무-한혜진, 박나래-쌈디, 기안84-이시언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윷놀이를 하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특히 전현무-한혜진 팀의 독식을 막기 위해 박나래-쌈디, 이시언-기안84는 고군분투했다. 

특히 박나래-쌈디 팀과 기안84-이시언 팀은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 했고 그 사이 전현무-한혜진 팀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1등을 차지했다.

이후 꼴지 팀을 가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박나래-쌈디팀은 연이어 두개의 말을 출발점으로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은 역전을 노렸고, 2연속 '윷'이 나오며 경기는 점점 고조됐다.

여기에 '백도'가 나오면서, 기안84와 이시언은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기안84는"이거 짜고하는 줄 알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는 본인이 직접 백도를 제안했기 때문에 더욱더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시언-기안84 팀은 2위에 올랐다.

이어 1등 전현무-한혜진 팀이 2,3등 팀에게 손목을 때리는 벌칙을 진행했다. 특히 쌈디는 "나래 것까지 두 대 다 맞겠다"라고 배려를 하는 듯 했지만, 박나래의 팔뚝이 더 굵다는 것이 밝혀지며 '굴욕'을 안기기도.

박나래는 "석이 빠져라"라며 "석이 것까지"라며 4대를 모두 맞았다. 이에 쌈디는 직접 얼음팩을 가져오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꼴찌 팀은 2등 팀에게도 손목을 맞아야했기 때문. 이시언은 기안84를 보고 "전남친"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박나래 대신 쌈디가 나서며 "내가 맞겠다"라고 자처했다. 

기안84는 "게임이다"라고 하면서도 쌈디를 향해 "나래를 가져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시언이 힘을 섞어 쌈디를 때리자, 쌈디는 박나래에게 "나래야 쟤 때려줘"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시언의 멱살까지 잡는 등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윷놀이 현장을 공개하며 추석 연휴에도 웃음을 선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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