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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공격력' JC족구왕, '아육대' 사상 첫 족구 금메달 획득

기사입력 2018.09.25 19: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육대'에서 첫 등장한 족구 우승팀이 가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는 남자 족구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첫 시범 종목으로 나온 족구 종목 결승은 'JC 족구왕'과 '레알 발라드림'팀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양 팀은 1세트부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이장준을 앞세운 JC 족구왕이 점차 앞서 나갔다. 그러나 레알 발라드림 역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다. 결국 1세트는 JC 족구왕의 15:9 승리로 종료됐다.

2세트는 레알발라드림이 따낸 상황에서 승부를 가를 마지막 3세트가 시작됐다. JC족구왕은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를 공략했으나 레알 발라드림이 단단한 수비로 공격을 받아치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런나 레알발라드림이 수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며 13대 8까지 점수를 내줬다. 결국 황정하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하며 JC 족구왕이 '아육대' 족구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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