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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황제성, '몰아주기' 선택 후폭풍...까나리카노 당첨

기사입력 2018.09.24 19:1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황제성이 까나리카노 마시기에 당첨됐다.

24일 방송된 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에서 샘 오취리, 김동한, 보라, 키썸, 양치승, 황제성, 앤디, 허경환이 인간행동을 보기 위한 게임 속 실험에 참여했다.

8인의 플레이어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 임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낙관주의적 편향'을 알아보는 실험으로, 김경일 교수는 "'낙관주의적 편향'은 나에게 설마 나쁜 일이 일어나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인의 플레이어는 '까나리카노'를 두고 '몰아주기'와 '나눠 먹기'를 논의했다. 앤디는 "나눠 먹자"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다른 사람들 모두 동조하는 분위기였으나 비밀 투표 결과는 '몰아주기'가 나왔다. 이는 까나리카노를 마시게 될 사람이 "설마 나겠냐"라고 생각하는 '낙관주의적 편향'이 강해서 일어난 결과다.

8인의 플레이어는 각각 비밀 박스에서 공을 뽑았다. 빨간 공을 뽑는 사람이 까나리카노를 마시게 되는 것인데, 이 또한 '착각적 통제감'이라는 이론으로 설명 가능했다. 김경일 교수는 "직접 공을 뽑는 것은 내가 그 확률을 통제한다는 통제감을 갖는다. 착각적 통제감이다. 내 손으로 해야 통제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빨간 공은 황제성이 뽑았고, 그는 까나리카노를 마시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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