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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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정규 결산] '너브가스, 더 이상 수비 맵 아니다 '맵별 기록 정리

기사입력 2009.07.21 05:05 / 기사수정 2009.07.21 05:05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4월 개막 이후 14주간 치열한 접전을 펼친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1st의 정규시즌이 모두 마무리됐다.

국산 종목 최초의 프로리그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그동안 방송 리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맵 6종이 공식 맵으로 선정돼 다양한 경기 양상을 보여 왔다.

이와 관련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정리한 6개 맵에 대한 8개 팀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T1이 데저트캠프와 미사일 2개 맵에서 각각 83%의 승률을 기록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또한, Archer가 너브가스와 EMP 등의 탈취 미션 맵에서 호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적인 맵 전적에서는 이전의 스페셜포스 리그에서 보인 양상과 다르게 나타났다. 출범 전까지 수비 진영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너브가스 맵의 경우, 프로리그 정규시즌을 거치면서 선 공격과 선 수비의 밸런스가 균형을 맞추기 시작해 더욱 치열한 경기 양상을 이끌어냈다.

반면, 출범 전부터 공격 지향의 맵으로 평가받았던 크로스로드는 저격수들의 맹활약과 더불어 58%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해 크로스로드에서의 전반전 경기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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