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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뭐볼까①] '공부·아이돌·인생샷'…TV 예능, 다양한 소재로 승부 본다

기사입력 2018.09.22 08:50 / 기사수정 2018.09.22 07: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다가오는 추석, 안방극장 역시 다채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매회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 돌아오는가 하면, 새롭고 탄탄한 게스트로 무장한 채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 KBS 2TV '쌤의 전쟁'
KBS 2TV는 지상파 최초로 공부와 예능을 결합한 '쌤의 전쟁'을 기획했다. '쌤의 전쟁'은 각 분야의 스타 선생님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맞춘 국내 최초 강의 배틀쇼. 

'쌤의 전쟁'은 돈 주고도 못 듣는다는 대한민국의 핫한 스타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리미엄 특강 콜라보를 펼치게 된다. 특히 '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두지 않고 '진짜 공부의 노하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MC 김성주를 중심으로 이지혜, 문세윤, 러블리즈 수정, 구구단 나영, 오현민까지 연예인 수강단들이 예능감을 뽐내며 유익함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MBC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매년 '체육돌'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올해도 돌아왔다. 이미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아육대'는 올해 신생종목을 창설하는 것은 물론,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설 특집 '아육대'부터 새롭게 창설된 볼링은 물론, 신생 종목 족구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아육대'하면 빠질 수 없는 인기종목 양궁에는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이 설 특집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워너원, 세븐틴, 레드벨벳, 여자친구는 물론 아스트로와 NCT, 더보이즈, 우주소녀, (여자)아이들 등 대세 아이돌과 신예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5일, 26일 오후 6시 방송.


★ SBS '가로채널'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은 강호동, 양세형, 배우 이영애가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열어 구독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로채널'은 모든 영상을 TV, 컴퓨터, 휴대폰에서 가로로 시청하는 모습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스타킹' 이후 오랜만에 SBS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강호동은 물론,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배우 이영애가 출연하면서 '신선한 조합'을 꾸렸다.

강호동은 '내가 잘하는 것', 양세형은 '내가 좋아하는 것', 이영애는 '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채널로 선보인다. 특히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 승빈, 승권이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호동 역시 승리와 함께 야심찬 대결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


★ SBS '빅픽처 패밀리'
'빅픽처 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한다.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으로 구성된 '사랑꾼'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에서 1주일 간 동거하며 '인생샷' 찍기에 나선다.

웃음과 열정, 애정까지 모두 갖춘 네 명의 스타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는 것은 물론, 작은 사진관을 열어 직접 운영까지 할 계획. 이들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인생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의뢰 내용에 맞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조합의 네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을 통해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은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출산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


★ tvN '엄마 나 왔어'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게 된다.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했던 자녀들이 다시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 함께 살며, 서로를 이해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엄마 나 왔어'에는 남희석, 홍석천, 허영지, 신이가 출연하며, 편하면서도 묘하게 불편한 동거생활을 공개한다. 최소 7년에서 최대 30년 이상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던 스타들이 가족들과 나흘 간의 동거를 통해, 서로 어떻게 교감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동거 1일차부터 4일차까지, 반가움부터 귀찮음까지 가족과 부딪히는 이들의 다양한 감정은 독립한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MBC, SBS,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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