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0 04:49 / 기사수정 2009.07.20 04:49
[엑스포츠뉴스=춘천 의암구장, 조영준 기자] 녹색 그라운드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는 프로야구 선수들은 주로 1군 리그에서 뛰는 선수입니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에겐 늘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죠. 그러나 '탄탄한 저변'이 없다면 뛰어난 선수가 배출되기 어렵습니다. 많은 선수의 치열한 경쟁은 기량 향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19일 오후, 1군 리그의 무대에 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들을 만나봤습니다. 재치 넘치는 주루플레이가 특징인 선수부터 노련한 수비 능력이 좋은 선수도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래의 '거포'를 꿈꾸는 장거리 타자도 퓨처스 올스타전을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퓨처스 올스타전'은 2007년부터 3년 동안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춘천이지만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많은 춘천 시민들은 '퓨처스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경기 장소인 의암구장을 찾았습니다. 5,000여 명의 팬들이 찾은 '퓨처스 올스타전'은 춘천 시민을 위한 '야구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 이날 의암구장에 입장한 관중은 5,000여명이었습니다. 춘천 야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두산 베어스의 '꽃미남 유망주' 박건우가 홈런 레이스를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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