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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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호 이혼→아들·前아내에 후폭풍 "뭘 안다고 나불대"

기사입력 2018.09.21 15:50 / 기사수정 2018.09.21 15: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아들에 대한 동정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동호의 전 아내가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네티즌들을 저격했다. 

지난 20일 동호와 1세 연상의 아내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5년 11월 결혼한 후 약 3년만이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의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동호의 전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건데. 뭘 안다고 내 새끼 불쌍하다고 나불대. 딴건 다 참겠는데 내 아들 얘기 함부로 하는 것들 다 자기들에게 그 말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들 사진과 함께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거 맹세하는데 단 한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어. 아무 것도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아셀이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슨일이 있어두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 내 아들 건들면 절대 가만히 안 있을거야. 내 전부 사랑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동호의 이혼 소식은 그의 아들과 전 아내 A씨에게까지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A씨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더욱 큰 피해가 생겨난 것.

한편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동호는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배우로 전향하기 위해 준비를 했으나 특별한 활동은 전개되지 않았다. 

대신 은퇴 후 'Rushin Justin'이라는 예명으로 클럽 DJ활동을 했다. 현재 동호는 일본에 머물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호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고,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저는 이미 매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동호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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