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8
경제

추석 연휴 힐링을 위해 찾는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 싱싱한 재료 활용한 이색 메뉴들로 눈길

기사입력 2018.09.21 14:4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10도 안팎으로 벌어진 일교차, 사람들의 길어진 옷 길이 등을 보면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가을이 오면 누구나 괜스레 센치해지는 마음에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휴일을 만들어야만 떠날 수 있는 근무환경으로 늘 긴 연휴를 갈망하곤 한다.

최근 황금 연휴로 불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5일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보고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추산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여객은 약 2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다.

이에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국내 곳곳을 여행해보고자 계획을 세워보지만 연휴 특성 상 막히는 도로와 구하기 힘든 차표 등을 상상하면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 그렇다면 서울 및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강화도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강화도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 경관을 벗삼아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다.

강화도는 대표적인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보문사’, ‘초지진’, ‘동막해수욕장’ 외에도 장흥리 내 한옥타운에 위치한 ‘도솔미술관’ 및 ‘전등사’,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에 위치한 ‘마니산’, 고천리, 교산리, 부근리 등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 유적지’ 등이 있어 어른들에게는 힐링을,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또한 강화도는 관광 이후 출출해진 뱃속을 채우기 좋은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강화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진복호 횟집은 서해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단호박 꽃게탕과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회,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간장게장, 간장새우, 해산물 모듬 물회, 버터전복구이 등 다양한 메뉴와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복호 횟집의 메뉴는 별도의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뉴 중 버터 장어구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철 성분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DHA와 EPA, 레시틴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두뇌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활용해 강화도 곳곳에 숨은 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일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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