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뉴논스톱'의 친구들이 2018년 재회한다.
21일 MBC 측은 "MBC의 특집 프로그램 '청춘다큐 다시, 스물'을 통해 18년 전 인기리에 방송됐던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트콤사에 대표적인 청춘시트콤으로 기억되고 있는 '논스톱' 시리즈는 신인의 등용문이라 불렸다. 최민용, 조한선, 현빈, 한예슬, 한효주, 진구, 구혜선 등 '논스톱'을 통해 수많은 청춘스타들이 탄생했다.
이 논스톱 시리즈의 시초격이라 할 수 있는 '뉴 논스톱'은 조인성-박경림 커플, 양동근-장나라 커플 등을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들 네 명은 '뉴 논스톱'이 낳은 대표 스타다. 이후로도 연기, 가요, 진행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산하며 대한민국 톱스타로 성장했다.
'다시, 스물'은 40대가 된 박경림이 '뉴 논스톱' 멤버들을 한명 한명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부터 이민우, 김정화까지. 이들이 16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동창회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신인일 때 만나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된 이들이 돌아보는 '뉴 논스톱' 시절과, 그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를 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누리꾼들은 "'논스톱' 보면서 나도 대학가면 저렇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논스톱'이 방송될 때는 나도 청춘이었는데", "'뉴논스톱' 시리즈가 제일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시, 스물'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청춘다큐 다시, 스물'은 오는 10월 1일과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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