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동욱이 안내상에게 박일도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4회에서는 양신부(안내상 분)를 마주한 윤화평(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은 양 신부(안내상)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자마자 알아봤다. 윤화평은 "혹시 그 일 이후로 최 신부 소식 들은 적 있냐. 정확히는 저한테서 옮겨간 박일도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 신부는 표정이 굳어지며 "그 일을 계기로 나도 구마사제를 그만뒀다"라고 말했다.
윤화평은 "동생이 박일도 때문에 빙의된 것 같다. 증세가 있다. 증거도 있고"라고 밝혔다. 이에 양 신부는 놀라며 "문제가 좀 있긴 했어도. 그 친구 어릴 때 친엄마한테 학대를 당했다. 성격장애, 자살기도도 했다더라. 상담도 주선했다. 여성을 무서워하면서 미워한단 소견이었다"라고 알려주며 어떻게 할 건지 물었다.
구마의식을 할 거라고 하자 양 신부는 "왜 이런 일을 하죠? 악마는 인간의 약점을 가지고 논다. 당신의 과거는 치명적일 텐데"라고 우려했다. 윤화평은 "박일도 잡아야 하니까. 최 신부 동생, 어디 있는지 아냐"라며 "박일도 때문에 빙의된 자 말이 최 신부가 동생을 찾아갈 거라고 해서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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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