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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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 측 "임찬민 무릎 수술, 회복 후 지방 공연 합류"

기사입력 2018.09.20 16:33 / 기사수정 2018.09.20 16: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흥무관학교'에 출연 중인 배우 임찬민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

20일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찬민이 연습 중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원래 원캐스트로 출연 중이었는데, 연습과 공연으로 무릎에 무리가 있었다. 수술을 하게 돼 휴식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회복한 뒤 지방 공연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찬민은 마적단에게 가족을 잃고 살아가다 신흥무관학교에서 활약하는 혜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8일 오후 3시 공연을 끝으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현재 신혜지가 혜란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현역 군인인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성규를 비롯해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오진영, 진상현, 김태문 등이 출연 중이다.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신흥무관학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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