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각국에서 보내온 편지들을 읽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앞서 미국에서 편지를 보내왔던 안젤라 씨에게 고구마순김치를 보냈다고도 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장동민은 옥스퍼드와 LA에서 건너온 편지를 소개했다. 장동민은 "미국 손편지 이후 편지와 선물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옥스퍼드의 수희 씨가 차를 보내왔다"고 했다.
또 LA에 사는 채선미 씨는 "막내 딸이 너무 아파서 많이 힘든데 그나마 '수미네 반찬'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빨리 낫길 기도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수미는 특히 앞서 미국 뉴저지에 사는 안젤라 씨에게 편지를 받았던 것을 언급 "아직 고구마순김치를 못 보냈다. 왜냐면 너무 더워서 가다가 김치가 익는 게 아니라 못 먹게 쉴 것 같았다"며 "다음 주에 고구마순김치를 담아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직접 김치를 담는 모습을 찍어서 보여줬고, 안젤라 씨는 이를 받아 감동한 마음을 제작진에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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