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는 이들은 소상공인, 그 중에서도 외식업 사업주들이지만 좋지 않은 경기인 만큼 외식창업에 새로이 뛰어드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외식인들 중 성공사례에 대한 가이드를 새로운 외식창업 희망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레시피코리아’ 손영준 대표는 성공한 외식인들의 비책을 정갈하게 정리한 비법서 ‘외식창업 성공비책’ 을 공동 출간했다.
누구나 프로 쉐프들의 레시피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는 동영상레시피 플랫폼 ‘레시피코리아’ 를 운영하는 손영준 대표가 각 분야별로 성공한 7인의 외식인들과 공동으로 집필한 ‘외식창업 성공비책’ 은 각 전문가들이 성공가도를 달리기까지 밟아온 과정들을 상세하게 기록해 초보 외식창업 희망자들도 어려움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은 똑같은 메뉴라 할지라도 주인의 색깔과 철학이 담겨야 매장이 살아있는 듯 멋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외식업 종사자들이 천편일률적이고 비슷한 매장을 열지 않길 바라고 있고 모두가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의 의미를 식당에 담아 꿈의 종착점을 향해 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책 속 7인의 저자는 레시피코리아 손영준 대표를 비롯해 신환수 대표(바다황제), 김대옥 대표(스트릿테이블), 김대현 대표(고미꽃시래), 양종훈 대표(달봉이치킨), 허영원 대표(강천옥), 김정덕 대표(단지FNB)이며 각자 자기의 사업체를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고 이미 남들을 위해 외식업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있거나 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배울 점 많은 외식인들로 알려졌다. 실패를 이겨내고 현재의 단단한 외형과 내면까지 갖춰 동료 외식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인물들이기도 하다.
특히 공동집필자인 레시피코리아 손영준 대표는 ‘식당 창업 이렇게만 하면 성공하더라’ 라는 주제로 식당 경영의 3단계부터 손님 스스로 광고하게 하는 방법, 식당의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 인건비를 줄이는 주방구조 만드는 방법 등 디테일한 성공비법을 기록했다.
각 챕터에는 책의 편집기록자이자 실전 창업전문가, 외식창업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경수 작가가 실전촌평을 남겨 질적 풍성함을 더한다. ‘외식창업 성공비책’ 은 인터넷 교보문고, 도서11번가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