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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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고리대금 쓴 도경수에 분노 "넌 정말 팔푼이야"

기사입력 2018.09.18 22: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고리대금을 쓴 도경수에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4회에서는 원득이(도경수 분)가 고리대금을 썻다.

이날 홍심이는 원득이가 장터에서 만난 사채업자에게 고리대금을 썼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 국밥 하나도, 옷감 하나도 그냥 주는 법이 없다. 너는 팔푼이가 맞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홍심은 고리대금업자로부터 원득이가 빌려 간 돈이 서른 냥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홍심은 "원금이 서른 냥? 서른 냥이면 초가집 한 채를 그냥 살 수 있는 돈인데 그 큰돈을 그냥 빌리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사채업자는 "그르게. 네 낭군도 참 대책이 없더라. 나는 팔 거다. 걔는 어디 모자라서 팔아도 쓸데가 없을 것 같더라. 대신 너를 팔 거다. 그러니 보관 잘해라. 이 문서 없어지면 원금도 뛰는 거다"라고 경고한 후 사라졌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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