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6 10:09 / 기사수정 2009.07.16 10:0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오는 18일(토) 오후 6시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프로야구 2군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양팀 각 20명의 선수명단과 행사계획이 확정되었다.
LG 김영직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는 상무의 강성민, 김재환, 김정혁, 김문호, LG의 정주현, 오지환, 임도현, 이병규, 두산의 조승수, 박민석, 허경민, 박건우, SK의 여건욱, 김상록, 권영진, 이명기, 히어로즈의 장효훈, 유선정, 이성재, 전동수가 선정됐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는 롯데의 허준혁, 오병일, 오장훈, 손아섭, 삼성의 백정현, 임익준, 우동균, 오정복 선수, KIA의 전태현, 백용환, 최용규, 이명환 선수, 한화의 허유강, 김회성, 신석기, 김다원 선수, 경찰의 홍성균, 김기남, 송승민, 이웅용 등이다.
퓨처스 올스타전의 식전행사로 펼쳐질 홈런레이스에는 김재환(상무), 이성재(히어로즈), 박건우(두산), 오지환(LG), 오장훈(롯데), 이명환(KIA), 김회성(한화), 이웅용(경찰) 등 신예 거포들이 참가한다. 또한, 홈런레이스에 앞서 춘천 사회인야구 올스타전(닭갈비 vs. 막국수)이 거행되고, 최동원 KBO경기운영위원, 박종훈, 양상문, 윤학길 2군 감독 등이 참가하는 올드스타 팬 사인회와 최윤정의 파워댄스팀의 스포츠댄스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7월 13일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입단 5년차 이하 선수(신고선수 포함)로 양 리그 감독이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 날 경기 기록에 의거 선정되는 퓨처스 올스타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CJ상품권을, 우수투수와 우수타자,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 50만 원 상당의 CJ 상품권을 수여한다.
한편, 이광준 춘천시장의 시구로 시작될 이날 경기는 경기 후, 추첨을 통해 42인치 PDP 3대와 MP3 10대를 시상하고, 입장 시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에게는 글러브세트 250개를 선착순 지급한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유망주들에게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3회째 춘천에서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날 경기의 입장요금은 받지 않는다. 한편, 이 날 경기가 우천으로 거행되지 못할 경우 다음날(19일)로 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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