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형섭이 근황을 밝혔다.
안형섭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보니하니'의 14대 보니로 발탁됐다.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겠다"며 근황을 언급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촬영은 꿈 같은 시간이었다. 시즌2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다고 해서 정말 행복했다. 시즌1보다 깊어지고 단단해진 스토리가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동탐정스’는 두 천재 고교탐정과 정의파 여형사가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 학원 탐정물이다. 지난해 시즌1이 1,100만뷰를 돌파, 첫 방영 당시 네이버TV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뒤 시즌2를 제작, 7분 가량의 18부작으로 구성했다.
에이핑크 남주, 안형섭, 유선호가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한다. 새로운 얼굴의 출연진도 합류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한 병헌과 안형섭, 유선호와 함께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한 장문복, KBS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민, 신예 그룹 스펙트럼의 화랑이 캐스팅됐다.
19일 오전 11시에 네이버TV에서 첫 방영된다.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