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36
경제

"박지성 룸, 김연아 룸에서 휴가지낼까?"

기사입력 2009.07.15 16:55 / 기사수정 2009.07.15 16:55

이우람 기자



7월에는 휴가와 방학을 즐겁게 만들어줄 빅 스포츠 이벤트가 2가지 열린다.

하나는 7월 24일 열리는 FC서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 또 하나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월드 챔피언 미셸 관 등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빙판 위에서 공연하는 '아이스 올스타즈 2009'이다.

박지성이 소속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피겨 공연에 참가하는 김연아, 미셸콴, 스테판 랑비엘, 아담 리폰 등 모든 선수들은 행사를 위해 서울신라호텔에 묵게 된다. 이들은 일반 룸에 묵으면서 조리사가 특별히 만든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즐길 예정이며,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도 풀게 된다. 실제로 맨유 선수단이 2007년 방한, 서울신라호텔에 머물렀을 때 호텔 측은 이들을 위해 객실도 한 층으로 특별 배정하고 2층 소연회장인 라일락 룸을 식사 공간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 두 행사와 연계한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신나는 경기도 보고 휴가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박지성, 김연아가 묵었던 룸에 투숙하는 행운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먼저, 6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금호타이어컵-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9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세계적인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와 특급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프리미엄, 수페리어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수페리어형은 수페리어룸 1박과, 7월 24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서울 FC와의 경기 관람권 2매(16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가격은 35만원.

프리미엄형은 디럭스룸 1박과 경기 관람권 2매와 함께 맨유 아시아 투어 기념 모자 및 응원타월 등 소장 가치가 있는 증정품이 추가로 제공되며,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의 2인 조식뷔페, 더 라이브러리에서 웰컴 드링크 2잔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9만원. 가격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패키지 이용 고객은 남산 전망에 쾌적한 온수 유아풀이 강점인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 50%의 할인 혜택까지 즐길 수 있다.

김연아를 비롯 세계 최고의 피겨 스타의 공연과 호텔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ICE ALL STARS 2009 패키지'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판매한다. 그랜드 디럭스룸 1박에 8월 14일, 15일, 16일에 펼쳐지는 공연 S석 티켓 2매(22만원 상당)와 김연아 CD인 'Fairy On the Ice'가 증정되고, 더 파크뷰 2인 조식 뷔페에 바바 로제타 레드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과 사우나 50% 할인, 엑스트라 베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49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예약 및 문의 02) 2230-3310,(www.shilla.net)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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