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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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활동 불참, 심적 부담 컸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09.17 10:21 / 기사수정 2018.09.17 10: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미기, 선의, 성소 빠졌지만...더 열심히 할게요."

17일 오후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기와 선의는 중국 걸그룹 화전소녀 활동으로, 성소는 미리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조정이 불가피해 우주소녀의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리더 엑시는 "아무래도 아쉽고 그만큼 빈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중국 친구들은 중국에서 우주소녀 이름을 알리고 있고, 우리는 한국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팬분들이 가장 아쉬워할 것 같은데, 빠른 시일 내에 완전체 앨범이 나올 수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랑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 서로 안부 인사 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 친구들이 없는 만큼 빈자리를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몇배로 노력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멤버들 모두 "처음으로 10명이서 하려다보니 신경을 더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중국 멤버들이 빠진 만큼 부담감이 크다고. 멤버들은 "부담감이 컸다. 우리가 항상 뭉쳐있을 때 자신감이 있었는데, 3명이 빠지다보니 심적으로 부담이 되더라. 그만큼 더 상의하고 공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엑시는 "멤버 구성이 바뀌면서 힘들었다기 보다는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 재킷 찍을 때나 뮤비 찍을 때 그렇더라. 사소한 것에서 빈자리가 느껴진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보니 공백이 실감나서 그런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더 으샤으샤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와 타이틀곡 '부탁해(SAVE ME SAVE YOU)’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부탁해’는 신비롭고 따뜻한 앨범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곡으로, 영광의 얼굴들과 진리, JAKE K가 속한 작곡팀 Full8loom과 멤버 엑시의 랩메이킹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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