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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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X김민정X이승준X변요한, 김태리 위해 나섰다

기사입력 2018.09.17 07:15 / 기사수정 2018.09.17 00: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김민정, 이승준, 변요한이 김태리를 위해 나섰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22화에서는 무신회가 고애신(김태리 분)을 잡기 위해 사람들을 풀었다. 

이날 고애신은 카일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 영사관을 빠져나왔고, 조선으로 전보를 보내 위험을 알렸다. 그녀의 전보를 받은 인물은 바로 쿠도 히나(김민정)와 김희성(변요한). 쿠도 히나는 고애신이 보낸 전보의 내용을 단번에 알아봤고, 김희성은 일본에서 만났던 여인에게 구동매가 일본에 도착하면 이 사실을 전해달라 부탁했다.

일본에 도착한 구동매는 자신에게 접근한 일본 여성의 손길을 뿌리쳤지만, 그녀의 입에서 김희성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그녀를 따라나섰다. 그 덕에 구동매는 무신회로부터 습격을 받은 고애신을 구해낼 수 있었고, 김희성의 동경 집으로 고애신을 안내했다.

구동매는 고애신을 향해 "빈관 사장이 판을 짰고, 김희성 나으리가 집을 빌려줬다. 황제 폐하께서는 보빙사를 파견하셨다. 아기씨께서는 그 틈에 섞여 조선으로 돌아가시면 된다. 조선에 아기씨를 도우려는 자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고애신은 구동매에게 "자네도. 자네도 나를 구하러 와줬다고. 고맙게도..."라며 "석 달 후에 돈을 갚으러 갈 테니.  자네도 돈을 직접 받아라"라고 말하며 다친 구동매의 상처를 치료했다.

이에 구동매는 "이리 매번 나를 살리신다"라며 고애신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봤다. 그날 밤 구동매는 밤새 고애신의 곁을 지켰고, 다음날 궁녀복 차림으로 보빙사 대열에 섞여 조선으로 떠나는 고애신을 보자 안도했다. 하지만 곧 그는 무신회의 공격을 받자 절벽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조선으로 돌아온 고애신은 고종 앞에 섰다. 고종은 고애신에게 위한 총을 선물하며 "그대는 살아남는데힘써라"라고 당부했고, 고애신은 자신을 도와준 쿠도 히나를 만나게 됐다. 고애신은 자신을 도와준 쿠도 히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쿠도 히나는 돌아온 고애신에게 그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았다.

쿠도 히나는 고애신을 향해 "이완익이 죽던 날을 기억하느냐. 그날 나는 고아가 됐다. 그이가 내 부다. 모르셨느냐. 그럼 이 묵은 사연도 몰랐겠다. 애기씨의 부모님을 죽인 자가 바로 내 부친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쿠도 히나로부터 이 이야기를 듣게 된 고애신은 "귀하와 나는 처음부터 편이 될 수 없는 사이였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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