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윤유선과 박순천이 홍수현, 이창엽의 관계를 반대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85회에서는 최용(이창엽 분)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김경하(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일정을 모두 취소한 김경하는 박현숙(윤유선)에게 "비행기표 버린 건 아깝지만 지금으로선 갈 필요가 없단 게 결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현숙은 "결혼하란 소리 안 하고 학비 대줄게. 가서 공부하든지 하고 싶은 거 해. 가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다 해. 하지만 용이는 안 돼. 네가 너무 아까워. 나 용이 주려고 너 안 키웠어"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김원용(정보석)은 김경하, 최용을 불러 "선영이란 아가씨 일을 매듭지어. 원한 만들지 않게"라며 "새로운 일에 네 자신을 다 바쳐서 성공해. 그리고 떳떳하게 다시 청혼해. 무엇보다 사람들 보이는 곳에서 둘이 만나지 마. 엄마 자극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서복순(박순천) 역시 김경하에게 최용과 만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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