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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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게스트 떠나면 허전"…'이타카' 하현우, 정에 약한 남자

기사입력 2018.09.16 20: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타카로 가는 길' 하현우가 정에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난파선 촬영지인 그리스 자킨토스에 위치한 나바지오 해변을 찾아가는 락브로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유는 한국에서 라면을 공수하고 물을 아끼는 등 알뜰살뜰한 모습으로 하현우의 존경 어린 눈빛을 받았다. 또한, 소유는 한국과 그리스를 오가며 고생한 윤도현과 15일간 여행하며 지친 하현우를 위해서 아침으로 감동의 김치찌개를 선물하기도 했다. 

윤도현은 "을지로 30년 맛집 클래스"라며 "엄마가 해준 돼지 김치찌개 느낌이었다"고 소유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하현우 역시 "김치찌개가 있는 걸 보고 눈물이 날 뻔했다"며 "진짜 너무 고맙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하현우는 소유가 만든 김치찌개를 먹고 건강을 회복했음을 전하며 "방송이라 하는 소리가 아니다. 정말 맛있어서 내가 다 먹었다. 정말 음식의 힘은 대단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하현우는 소유가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자 유독 아쉬워했다. 그는 "(게스트는) 이제 아무도 안 원한다"며 "홍기도 그렇고 준현이 형도 그렇고 여기 온 사람들이랑 너무 정이 든다. 정이 들어서 떠나면 허하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하현우는 소유를 향해 "너도 가면 약간 허전할 것이다. 게스트가 또 오면 그런 감정이 계속 반복될 것 같다"며 "내가 사람이랑 인간적으로 정이 많이 든다. 정이 많이 들어서 아쉽다"고 말하며 소유와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했다.

뿐만 아니라 하현우는 "사람은 대화를 하고 알면 알수록 다 좋은 사람 같다"고 명언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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